|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보좌관'. 그렇다면 왜 이정재여야 했을까. 곽정환 감독이 "요즘 말로 캐스팅 원픽이었다"라며, "연기력뿐 아니라 모든 면이 훌륭한 배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예비 시청자들이 무엇보다 기대하고 있는 것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이정재의 깊이 있는 연기와 열정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면이 뛰어난 능력으로 송희섭(김갑수) 의원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지만, 그가 숨기고 있는 더 높은 곳을 향한 야망 때문에 유발될 텐션, 의원실을 이끌고 있는 리더십과 카리스마, 때론 묵묵히, 때론 날카롭게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남자의 섹시함 등 배우 이정재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매력이 장태준이란 인물에 덧입혀져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설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좌관'의 제작진 역시 "이정재의 다양한 매력이 보좌관 장태준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클래스가 다른 연기로 인해 현장 스태프들 역시 숨죽이고 몰입하게 만든다"라며, "그의 활약은 TV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북돋웠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