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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억이 오래 가지 않을까"...'300 엑스투' 케이윌, 떼창러들에 감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5-16 10:1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300 엑스투'에 '믿고 듣는 명품 보이스' 케이윌이 출격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300 엑스투'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한다. 3일 트와이스로 화려한 첫 방송을 한데 이어 2회 노라조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 떼창'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케이윌이 그 뒤를 이은 것.

13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려져 있던 떼창러들의 방청석이 공개되자 자신도 모르게 '우와~'라고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케이윌의 놀란 표정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기곡 '가슴이 뛴다'의 가사 '너를 사랑해'를 부를 때마다 300 떼창러들이 그 박자에 맞추어 손에 들고 있던 삼색부채의 색상을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일사불란하게 바꿔가며 환상의 호흡으로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절절한 발라드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면서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팬들의 모습이 보여지고, 케이윌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이 추억이 정말 오래가지 않을까"라고 감격에 젖은 소감을 말해 30초 예고편만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tvN '300 엑스투'의 떼창 퍼포먼스 참여를 직접 원하는 떼창러들은 티몬과 '300 엑스투' 공식 홈페이지 내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라이브와 애드리브의 여왕' 뮤지션 홍진영의 떼창 신청은 17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단 한번의 떼창 퍼포먼스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 트와이스, 노라조, 레드벨벳, 케이윌, 세븐틴, 마마무, 봄여름가을겨울, 홍진영 등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하는 tvN 예능 '300 엑스투'는 엔씨소프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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