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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닥터 프리즈너' 박은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이재준(최원영 분)의 계략에 말려 뇌사에 이르는 등 충격 전개를 이끈 박은석은 최종회에서 이재준을 저격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반전 등장으로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분노 유발' 재벌2세 악역부터 '웃음 유발' 귀여운 사동 도우미, '연민 유발' 형 집행정지 사투 등 첫방부터 막방까지 작품 내 존재감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연기파 면모를 제대로 증명할 수 있었다.
'닥터 프리즈너'를 마친 박은석은 21일 개막하는 연극 '어나더 컨트리'의 주연으로 오는 29일 첫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6월 3일 첫방송 되는 MBC '검법남녀 시즌2'에도 시즌1에 이어 특별 출연을 예고하는 등 '닥터 프리즈너'를 마치기 무섭게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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