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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업실' 남태현과 고성민, 빅원과 장재인이 본격 사각관계에 돌입했다.
이에 다들 동의했고, 아이디는 "내일 어떤 분과 대화해 봤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딥샤워는 "난 다 하고 싶다. 다 하고 싶어서 못 걸겠다"고 답했다. 이어 딥샤워는 바로 시간이 되는 사람이 있는 지 물었고, 아이디가 저녁에 시간이 된다고 하자 바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나 딥샤워는 속마음 고백하기 게임에서 첫인상 1등으로 아이디를 꼽았던 터라 두 사람의 데이트 약속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딥샤워는 빅원에게 "성민이가 엄청 많이 삐쳤다. 형이랑 저녁 먹고 싶어한다. 성민이가 삐쳐서 튕긴 거다"라며 "사실은 내일 밤에 놀고 싶어한다. 내 생각에 형이 성민이 괜찮으면 한번 다시 얘기하면 딱일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빅원은 "삐치는 거 진짜 웃긴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딥샤워는 "형 엄청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빅원은 "귀엽다. 생각해 보니까"라며 계속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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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민과 빅원은 같이 그림을 그리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고성민이 자신에게 삐쳤다는 말을 들은 빅원은 "삐쳤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고성민은 "안 삐쳤다"고 했지만, 빅원은 "삐쳤으면 바로 바로 말해달라. 그래야 풀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빅원의 말에 고성민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남태현이 나타났고, 고성민은 미디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작업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남태현은 고성민에게 "오빠랑 드라이브 갈래? 바다 보러 갈까?"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소식을 들은 빅원과 장재인은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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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조개구이를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태현은 고성민의 솔직한 모습에 "독특하네. 좋다. 매력 있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넌 나랑 비슷한게 진짜 많은 거 같다. 취향이라든가 마인드라든가 이런 게 많이 겹치는 거 같다. 대화하면서 그런 걸 많이 느꼈다. '이 친구 조금 나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은 연상, 연하 중 누굴 더 좋아하냐는 질문에 "여태까지 연하를 만나본 적이 없다. 내가 어리니까 나보다 어리면 너무 어려서 만나본 적이 없다. 근데 연하를 만나보고 싶다. 이제는 나보다 어려도 성숙한 나이다"라고 답했다. 또 남태현은 고성민에게 "부산에서 공연하는데 같이 갈래?"라며 다음 데이트 약속까지 잡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약속을 따로 잡지 않았던 빅원과 차희, 장재인은 셋이 함께 외출했다. 차희와 장재인은 고성민에 대한 빅원의 속마음에 대해 궁금해했다. 빅원은 자신의 첫인상 1등이 고성민은 맞지만, 아직 확실히 마음을 정하지 못한 듯 애매한 대답을 내놨다. 이에 장재인은 "성민이는 너 질투하라고 태현이와 데이트를 간 거다"라고 답답해 했다.
그러나 고성민과 남태현이 가까워진 만큼 빅원과 차희도 티격태격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썸라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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