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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러' 윤종신-김구라-장윤정 등 출연확정…6월 16일 첫 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0:4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슈퍼 히어러' (연출: 민철기)가 오는 6월 16일(일) 첫 방송된다.

tvN이 오는 6월 16일(일) 밤 11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슈퍼 히어러'를 론칭한다. 본격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인 '슈퍼 히어러'에는 자타공인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한다. 이들은 비주얼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하는 목소리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에서 매주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등 듣는 것만으로는 정체를 알기 어려운 싱어들의 목소리와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들의 심리 공격이 더해져 추리를 더욱 어렵게 할 전망.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로 정체를 찾아나가는 '히어러'는 물론 시청자들의 추리까지 유쾌하게 뒤집는 반전 가득한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 히어러'의 '히어러'로 먼저 윤종신과 강타, 장윤정, 케이윌이 출연을 확정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거꾸로 자신들의 귀를 평가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 이어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으로는 김구라, 박준형, 황제성 등이 등장한다. 리액션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이들은 심리를 자극하는 토크와 연기를 통해 '히어러'들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 예정이다.

tvN '슈퍼 히어러'의 제작진은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 실력자들이 오직 '귀'에 의존해서 온갖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이 즐거움과 반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tvN '슈퍼 히어러'는 오는 6월 16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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