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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데뷔 전 美 유명 방송서 노래 대결…2위 등극”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09:56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에일리가 데뷔전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와 에일리가 출연했다.

에일리는 MC 김숙의 "홑몸이 아니라는 의혹이 있더라"는 질문을 듣고 "고등학생 때 노래 영상을 많이 올렸었다. 그러다가 (동영상의 인기로) '머레이 쇼'에 초청이 됐다"고 말했다.

'머레이 쇼'는 미국 NBC 유명 토크쇼로 친자여부를 확인해주는 등 자극적인 사연을 다루며 화제가 된 프로그램.

그는 "출연 소식을 주변인들에게 알리자 모두들 '혹시...?'라는 반응을 보이며 오해를 했다. '머레이 쇼'가 노래를 부르는 방송이 아니라 임신한 여성이 나타나 이 아이의 아빠가 당신이다라고 하면 남자는 아니라고 부인하는 그런 쇼였다"고 설명했다. "왜 그런 방송에 나갔냐"는 다른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서 물어보자 에일리는 "노래를 대결하는 특집에 출연했을 뿐이다. 전 국민 투표에서 최종 2위를 했다"고 답하며 웃었다.

에일리는 당시 미국에서 가수 데뷔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한국에서 먼저 데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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