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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영광과 진기주의 속마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더불어 정갈희는 도민익을 향해 점점 더 커지는 애틋한 짝사랑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의 다정함에 끌려 본인을 베로니카 박이라고 소개한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비서 행동에 정신이 아찔해지다가도 오히려 자신을 더 배려하는 도민익에 가슴 울렁거림을 드러냈다. 게다가 마루에 앉아 병원에 입원한 도민익을 걱정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아련함을 전달해 그녀의 감정에 공감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구자성 분)의 운명적인 만남은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 만나보자며 거침없이 추파를 던지는 베로니카 박과 그녀의 추파를 철저히 배제하며 일 얘기로 끊임없이 철벽을 친 기대주의 독특한 케미는 도민익과 정갈희와는 또 다른 로맨스를 예고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과연 도민익과 정갈희는 마음이 하나로 뭉쳐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다음주 월요일(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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