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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정글의 법칙' 새 멤버들의 정글 생존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쉽지 않은 정글 생존. '우너자이저' 박우진 마저 고열에 시달리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번 생존 주제는 맹그로브의 끝으로 탈출하는 것. 지급된 배는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뗏목을 만들어서 탈출해야 했다. 박우진은 "지나가는 배를 빼앗으면 안 되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멤버들이 막막해 하는 와중 족장 김병만이 뗏목을 타고 나타났다. 김병만이 촬영 3일전부터 뗏목을 만들기 시작했던 것.
뗏목에 올라탄 멤버들. 하지만 작열하는 햇빛 속에서 뗏목을 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쳐가는 멤버들을 본 김병만이 박우진에게 "우진아 기우제라도 지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박우진은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며 분위기를 살렸다. 그때 갑자기 진짜 비가 내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 나무를 구하러 떠난 정찬성과 엄현경, 우진은 버려진 원두막을 발견하고 나무를 수집했다. 보기보다 귀하게 자라 톱질이 처음이라는 정찬성은 아무리 톱질을 해도 나무가 잘라지지 않자 '맨몸'과 '힘'으로 부딪혀 '파이터'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하루종일 열정을 보여졌던 우너자이저 우진에게 건강 이상이 찾아온 것. 높은 기온과 격한 활동 때문에 39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자 팀 닥터는 우진에게 링거와 충분한 휴식 처방을 내렸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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