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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하동균 "연애 후 헤어지면 다들 나에게 최악이라고 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09 17:0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5월 7일 녹화를 마쳤다.

매력적인 동굴 보이스, 하동균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하동균은 팬들 사이에서도 희귀 무대라 불리며, 평소 잘 부르지 않는 노래인 '나비야'를 선보이며 등장해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하동균은 '나비야'를 즐겨 부르지 않는 이유를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이 곡의 가사는 작사가의 꿈에서 시작했다"며 가사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처음 이 곡을 만났을 때의 잊지 못할 감정을 고백했다.

한편 하동균은 어린 시절 토이 노래를 즐겨들었다고 고백하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MC 유희열을 솔깃하게 했다. 또한 하동균의 목소리와는 정반대의 느낌인 토이의 노래를 그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원곡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동균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헤어질 때 나에게 항상 최악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동균, 10cm&정동환, 에릭남, 페노메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월 10일 금요일 밤 23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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