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이 그려낼 현실 로맨스 예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봄밤'에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수요일 밤 9시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을 바라보는 정해인(유지호 역)의 시선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두드리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가 만나 잔잔한 일상에 파고든 현실적인 로맨스의 파동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빠져들지 기다려지는 가운데 공개된 시선 포스터 속에는 유지호의 약국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정인과 그런 그녀를 발견한 유지호의 시선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손을 꼭 쥔 채 유리창 너머를 조심스레 엿보는 이정인의 모습에는 호기심이 서렸다. 이를 빤히 바라보는 유지호의 눈빛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더해 서로를 알아차릴 그 다음 상황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있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한 장면을 포착해낸 듯한 이번 포스터는 지극히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낼 '봄밤'만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한지민, 정해인의 만남이 그려질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오는 2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