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윤종신의 예감이 적중했다. 콜드플레이가 '슈퍼밴드' 조원상팀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려 신들린 듯한 핑거링으로 콜드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time'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프로듀서들에게서 "콜드플레이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은 무대로, 프런트맨 조원상의 완벽한 프로듀싱이 빛을 발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조원상 팀에 맞선 하현상 팀 역시 콜드플레이의 명곡 'Viva la vida'를 선택해 첫 팀 대결부터 '콜드플레이 대전'이 벌어졌고, 승리는 조원상 팀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콜드플레이의 원곡을 신선하게 자신들의 스타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국내 밴드 뮤직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콜드플레이에게 칭찬을 들은 참가자 조원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콜드플레이께 언급도 돼보고…여한이 없네요"라고, 김영소는 "설마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만세만세"라고 흥분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숨겨진 음악천재들이 세상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끝)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