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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간 수많은 이슈를 낳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구구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번에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사진을 삭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식사 영수증 사진을 게재하며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너희들이 사줄 수 있으면 사줘 봐. 또 개XX하면 바로 고소 때린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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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라는 한 팬의 댓글에는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해"라는 댓글로 저격을 하기도 했다.
그간 김재중의 팬을 공개적으로 자처했던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중이 조용히 방문한 사실을 알게 되자, 김재중을 향해 왜 자신의 SNS 염탐을 하냐고 항의하며 이제는 공개적으로 팬심을 버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평소 SNS를 통해 동방신기의 팬임을 드러내왔다. 팬들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문을 주고 받던 중 "요즘 제일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웅재중"이라 답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스토리를 김재중이 봤고, 한서희는 이를 캡처해 올리며 "이제 지독하게 얽힐 일만 남았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한편, 한서희는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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