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복합장르의 신기원'이라 불린 '어비스'가 첫 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또 고세연까지 집에서 돌연 살해를 당하며 '복합장르 드라마'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고세연이 살해를 당한 후 차민은 영혼 소생 구슬로 의문의 사내와 고세연을 연이어 부활시키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또한 고세연이 죽기 전까지 담당했던 엄산동 살인 사건과 베일에 싸인 연쇄 살인마, 공항에서 돌연 사라진 차민의 약혼녀 등 드라마 곳곳에는 앞으로 풀어갈 떡밥들이 가득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고세연의 장례식장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 고세연(박보영)과 차민의 재회가 이뤄졌다.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꺼내보이며 "내가 죽은 널 다시 살렸으니까"라고 통성명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영혼 소생 구슬로 얽히고 설키게 될 것임을 예고해 2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어비스'는 전작에 비해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비스' 첫 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했다. 특히 '어비스'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며 주인공 박보영-안효섭의 열연과 흥미 넘치는 전개에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