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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현희와 김루트'가 해체됐다.
마지막으로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잊지못할 신루트의 시간들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5년 발매한 '오빠야'가 2017년 1월 음원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신현희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희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글인데, 가볍지만은 않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스물하나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늘 저의 또다른 이름이자 팀이었던 '신현희와 김루트' 가 계약해지로 인하여 각자의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신루트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고 모든 희노애락을 다 경험한 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갑작스레 전하게 되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신루트를 늘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분들과 사랑하는 큐리프리리 그리고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는 앞으로 '신현희'로 계속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혼자일 제가 조금은 걱정도 되고 내가 잘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막연히 두렵기도 하지만, 늘 그래왔듯 노래 만들고 부르는것이 저에게는 가장 행복한 일이기때문에 있는 그대로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부디 새로운 저의 시작에 많은 힘을 실어주세요.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잊지못할 신루트의 시간들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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