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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로버트 할리(하일)이 검찰에 넘겨졌다.
체포 후 진행된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을 뿐 아니라 로버트 할리 스스로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로버트 할리는 "방송을 비롯한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많아서 마약에 손을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10일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한 가족과 동료들에게 죄송하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이에 로버트 할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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