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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지만 아직 잡음이 계속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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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현재 '손절남'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그는 10일 황하나가 마약 공범으로 자신을 지목한데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무죄를 호소했다. 또 17일 경찰에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도 받았다. 그러나 23일 그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가 발표되고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때 대부분의 팬들이 이탈했고, 그럼에도 남아있던 팬들도 29일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인정하자 '마지막 편지'를 게재하고 지지를 철회했다. 또 박유천의 법무대리인이었던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도 30일 "금일부로 모든 관련 업무를 종료한다"며 손을 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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