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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전할 출연자는 위너로 데뷔해 지금은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 중인 훈남 로커 남태현, 프로듀서 겸 DJ 딥샤워, Mnet '댄싱9 시즌2' '쇼미더머니6'로 존재감을 드러낸 래퍼 빅원, 매드타운 메인보컬에서 솔로가수로 제2의 음악 인생을 연 이우, 원조 '고막남친' 최낙타 등 5명의 남성 뮤지션과 신인 가수 고성민, MBC '복면가왕'·tvN '문제적 남자' 등에서 이름을 알린 스텔라장,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아이디, 독보적인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수많은 OST 주인공이자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보컬리스트 차희 등 5명의 여성 뮤지션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자타공인 '연애의 신' 패널로는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가 가세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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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로 출연한 신동엽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일정 기간 만나 음악을 만들고 젊은 남녀들이기 때문에 관계도 맺어지는데 그런 부분이 신선해 합류하게 됐다. 1, 2회 녹화를 끝냈는데 역시 음악을 한 사람들이라 다르더라.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무모하다기 보다는 멋있었다. 출연진이 카메라를 의식하거나 불손한 의도를 갖고 이야기를 하거나 활동을 하면 보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도 포장을 해야 하는데 '작업실'은 아니다. 밥먹으면서도 개인적으로 '작업실' 이야기를 할 정도로 애정이 생겼다. 차별성이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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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부터 "나를 지켜볼래?"라고 묻는 장재인과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고백한 남태현 등 묘한 썸 기류를 뿜어낸 두 사람은 한 편의 영화처럼 '작업실'을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작업실' 제작발표회를 통해 열애 인정 후 첫 동반 공식석상에 참석하는 등 당당하고 솔직한 연예계 공개 커플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된 두 사람은 제작발표회에서도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고 쿨하게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으로 시작해 사랑까지 쟁취한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다"며 수줍게 소감을 전했고 연인 남태현 역시 "강궁 PD 의도대로 우리한테 특별한 미션도 없고 지시도 없었다.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에서 찍고 있는지도 몰랐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이렇게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 나의 모습대로 몰입하다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웃었다.
'작업실' 1호 커플을 만든 주역, 강궁 PD는 "남태현과 장재인이 커플이 됐는데 너무 축하한다. 장재인은 처음 출연할 때 '큐피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장재인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인지 이번에 알게 됐다. 큐피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그 큐피트의 화살을 남에게 전달해주기 보다 자신의 심장에 쏜다는게 얼마나 힘들겠나? 정말 대단한 친구다"고 감탄을 자아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작업실'은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등이 출연하며 패널로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등이 가세했다.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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