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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어벤져스4'의 스포일러로 인한 웃지 못할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4'의 결말을 스포일러한 남자친구와 크게 다투고 이별을 고려 중이라는 고민글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몇몇 극장 내 위치한 식당과 엘리베이터에는 "'어벤져스4'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를 큰 소리로 나누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호소글까지 써붙었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어벤져스4' 개봉 전부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어벤져스4'는 마블 스튜디오가 10년간 구축해 온 MCU에 엄청난 반환점을 맞는 작품이기 때문. 마블 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제외하고는 주요 배우들에게까지 영화의 전체 시나리오 조차 건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 방지 캠페인까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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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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