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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14주 연속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독보적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사촌 형 역시 런던에서 태어나 가족의 전통대로 김런던이라고 지었는데, 현재 런던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겨줬다. 또한 김지석 할아버지는 윤봉길 의사와 함께 체포되어 고문을 받으신 독립 운동가였으며, 지석 친형은 아이큐 150이상의 멘사 회원으로 옥스퍼드 대학 수학과에 수석 입학한 천재라고 밝혀 그의 독특한 집안 내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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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25.9%까지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진영이 오랜만에 나온 신곡 컴백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을 하자 선영은 영상으로 모습을 찍어 "너는 동작을 크게 하라니까" 안무 코치까지 하며 철저하게 모니터링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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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아플 때가 제일 힘들고 속상하다"며 그동안 말못했던 가수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선영은 "너도 사람인데 어떻게 안아플 수 있냐"며 안타까워해 두 사람의 같한 자매愛가 감동을 선사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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