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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남매 막내 시안이가 오빠가 된다.
이날 이동국 아빠는 항상 막내로 살아온 시안이를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시안이보다 어린 쌍둥이 자매를 어려진 설아-수아 누나라고 소개한 것. 늘 막내로 챙김만 받고 살던 시안이는 이날만큼은 오빠가 되어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겼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안이는 작아진 누나 돌보기 중 낯선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고. 2년 전 방송된 '슈돌'에서 설아-수아는 낯선 아저씨로부터 어린 시안이를 지켜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같은 상황에서 시안이는 작아진 누나들 앞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또한 항상 막내로 챙김 받다가 오빠가 되어 누나들을 돌봐 준 시안이의 진짜 속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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