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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가 판타지적 인물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형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인물이다. 저는 개화라는 키워드로 출발하는 인물이다. 제가 많이 참고해야 하는 것은 동인시대에 있던 갑신정변의 인물들이다. 그 분들을 이해하고 느끼려고 노력했다. 그 시대 지식인들의 고뇌, 새 세상이 오는 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문명과 무기, 문화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과 고뇌가 많았을 텐데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백이현이란 인물이고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를 많이 바라보려고 노력했고 공부했다.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의 캐릭터로서 확실한 목소리와 사상을 낼 수 있다면 백이현으로서 성공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백이강이 뜨겁게 나아가는 인물이라면 저는 확고한 신념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생각하는 차가움은 확고한 사상과 이성이다.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자인이도 판타지다. 이 사람은 앞으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아직은 제가 보는 자인이는 그런 사람이다. 아버지와의 부딪힘이 있더라도 본인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거나 반성하기보다는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인데,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인이라는 인물이 판타지라면 누군가의 더 큰 판타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인물이 되면 좋겠다. 저만 잘하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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