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보이스3'의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골든타임팀으로 다시 뭉친 이진욱과 이하나, 그들이 쫓게 될 악의 카르텔과 코드제로 사건, 지난 시즌 체포된 권율의 등장과 함께 이진욱의 숨겨진 어둠에 대한 단서까지. 오는 5월, 안방극장을 뒤흔들 강렬한 전개에 "벌써부터 소름 돋는다"는 평가다.
와이어를 범행에 사용한다는 소문,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변장, 폭력이나 살인 등 강력 전과를 가진 범죄자만 직원으로 채용, 야쿠자와 상당부분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까지. 골든타임팀이 쫓을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범죄 카르텔"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112 신고센터를 통해 코드제로 사건이 접수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방제수(권율). 수의를 입은 그는 강권주에게 "도강우는 수사하기 위해 일본으로 간 게 아니야. 살인자가 되기 위해 간 거지"라고 예고했다. 그런데 도대체 도강우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네 안에 그거, 늦출 순 있어도 멈추진 못해"라는 은밀한 목소리와 함께 도강우의 낯선 모습이 포착된 것. 광기 어린 눈빛과 서늘한 미소에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눈에 무슨 귀신이 씐 사람 같더라니까"라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까지 나온 상황이다.
깨어난 어둠, 골든타임은 끝나지 않았다. 더욱 강력해진 '보이스3'는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오는 5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