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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출신 박유천이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임한다.
박유천은 17일과 18일 경찰에 자진출두해 "있는 그대로 임하겠다"며 경찰 조사도 받았다. 경찰은 박유천으로부터 다리털 등 체모와 소변 등을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그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팬덤은 퇴출 성명을 발표했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참담한 심경이다.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기다렸지만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밝힌대로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향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재판부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유천 측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이 흡수됐는지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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