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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유천 친동생'이라는 타이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데뷔했던 박유환. 데뷔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박유천 동생'이라는 꼬리표가 독이 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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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박유환은 데뷔 때부터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 '그녀는 예뻤다', 영화 '무수단', '원라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했지만 대중에게 여전히 그는 '박유천 동생'으로 더 크게 각인됐다. 박유천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지만, 박유천의 마약 투약으로 인해 오히려 동생 꼬리표가 걸림돌이 된 박유환.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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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주장이 판이하게 엇갈려 대질심문을 준비중이었다. 하지만 마약 양성 반응이라는 정확한 증거가 나옴에 따라 대질심문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줄곧 결백을 외치던 박유천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마약 반응 검사 결과가 나오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그의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 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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