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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궁민남편'과 박항서 감독의 특별한 만남이 계속된다.
이날 안정환과 멤버들은 평소 경기장 주변에만 머물던 박항서 감독을 위해 하노이 명소를 다니는 시티 투어를 준비한다. 이 때 베트남 현지에 부는 '박항서 열풍'의 실체를 확인한다고.
바로 박항서 감독을 알아본 수많은 현지인들이 몰려들어 인증샷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하는가 하면 버스 2층 좌석에 탄 박항서를 알아본 사람들이 따라와 사진을 찍는 실제상황이 벌어진 것.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안정환에게 어떤 예측불가의 상황이 찾아왔을지, 다섯 남편과 박항서 감독의 특별한 만남은 내일(21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계속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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