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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JYJ 박유천이 황하나와의 마약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 팬들이 입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다시 한 번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박유천을 위해 조성한 벚꽃길을 철거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졌다. 박유천 팬들의 굳건했던 팬심도 서서히 흔들리는 모양새다.
인천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살라리로 2번길에 있는 이른바 '박유천 벚꽃길'도 철거될 예정이다. '박유천 벚꽃길'은 약 200m에 걸쳐 박유천을 형상화한 벽화와 '박유천 보고 싶다' 등의 문구가 담긴 길로, 박유천 팬클럽의 기부로 조성됐다. 그러나 박유천이 최근 '마약 의혹'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급증했다. 이에 인천 계양구청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에 "봉사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벽화는 최대 오는 8월 이전까지 제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팻말은 봉사단 및 박유천 팬클럽 측과 좀더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저희로서도 기부 받은 부분인 만큼 입장이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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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유천과 황하나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에 경찰은 조만간 박유천을 한 차례 더 불러 황하나와 대질 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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