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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스캔들로 화난 팬들을 속이려고 가짜 연인 행세를 시작했다.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관장님 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벌써 다 잊었어요"라고 그를 다독였고, 라이언은 "성덕미 큐레이터 그냥 제가 하죠. 성덕미씨 남자친구. 날 가져봐요"라고 멋지게 얘기했지만 성덕미는 그를 비웃었다.
라이언은 "잠깐 애인인척 해요"라며 차시안과 스캔들 때문에 공격 당하는 그를 진심으로 걱정해줬다. 하지만 성덕미는 "소속사 측 거짓말로 일이 커졌다. 또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그를 설득했다.
이에 기자는 "지가 남자친구야 뭐야"라고 화를 냈고, 라이언은 뭔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그려질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라이언은 출근한 성덕미에게 "피하지 말고 이용을 해보는 건 어떠냐. 출근을 같이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건 어떠냐"고 물었고, 성덕미는 "차시안의 팬들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 그를 설득했다.
또 이날 한 팬은 성덕미와 열애설을 묻고, 택시를 타고 따라와 차시안의 차량으로 뛰어들어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는 뉴스에까지 등장했고, 성덕미는 "그 팬은 열성 사생팬이 아닌 안방팬이었다. 소속사의 말만 듣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니었다"고 이선주(박진주)에게 말을 했다.
결국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가짜 연애 한번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가만히 있는 게 무책임한 것 같다"며 가짜 연애를 제안했다. 라이언은 "전에 얘기했던 혼마 시나길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해 성덕미를 웃겼다. 라이언이 얘기한 시나길이 성덕미였기때문.
라이언은 SNS로 시나길에게 연락을 했고, 공항에서 사고를 핑계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에 시나길은 "다른 방법이 있다. 저를 믿어보시겠냐"며 가짜 파파라치를 언급했다.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가짜 파파라치로 이선주를 데리고 갔고, 라이언은 두 사람의 사이를 연인으로 오해하고 있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주는 두 사람의 파파라치 컷을 아주 강력한 포즈로 요구했지만, 두 사람은 어색한 포즈를 연발해 이선주를 화나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선주의 요구에 강력한 키스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이선주는 "관장님 너무 뻣뻣하다.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재차 요구했고 라이언은 아주 끈적한 포즈로 성덕미를 끌어 안아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주는 "이제 진짜 파파라치처럼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내가 안 보이더라도 놀라지 말고 데이트를 해라"라고 요구했다. 결국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실제 연인들처럼 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그때 이선주는 아들의 핸드폰에서 위험하다는 신호가 들어와 성덕미와 라이언을 공원에 두고 달려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데이트를 이어가다 이선주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데이트를 마치려 했다.
이때 성덕미는 라이언이 해외 입양아로 힘들었던 과거를 기억하고 "여기에도 차시안의 팬들이 있을지 모른다. 증거는 많이 만들면 좋다"며 그와 공원 데이트를 이어갔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성덕미 앞에 남은기(안보현)가 나타나 "누구라도 가짜 행새 하는 거면 누구라도 상관 없는 거 아냐. 나도 있는데 왜 하필 라이언이냐"며 질투 했고, 성덕미는 "돈 필요하구나"라며 그의 말을 무시해 남은기는 씁쓸해 했다.
라이언은 시나길에게 연락을해 오늘 파파라치 사진을 찍은 것을 넘겼고, 시나길인 성덕미는 찍은 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신디(김보라)가 미술관에 인턴으로 들어온 걸 안 성덕미는 갑자기 라이언과 사귄다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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