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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주연 배우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JTBC의 5월 신규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됐다.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은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갑자기 시련이 닥치며 아내인 수진만은 지켜내려는 남자 권도훈 역을 맡는다.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바람이 분다'를 택한 김하늘은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에 위기가 생기며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여자 수진으로 완벽히 변신한다.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는 '보좌관'이 편성됐다. '천만 배우' 이정재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 앤 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을 그린다.
'보좌관'은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 앤 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월) 첫 방송되며, '보좌관'은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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