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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 측이 해체 논란에 "재계약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5월 '비너스'로 데뷔했다. 당시 헬로비너스는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의 합작 그룹이었다. '오늘 뭐해'와 '차마실래' 등 청순 컨셉트의 노래로 조금씩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플레디스 소속이었던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하고 서영과 여름이 합류했다. 이후 '끈적끈적' '위글위글' 등 섹시 컨셉트로 변신했다. 그룹으로서의 정식 활동은 2017년 1월 발표한 미니 6집 '미스테리어스'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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