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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인싸'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장희진은 "이번 시즌 촬영하면서 예능인지 뷰티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번 시즌은 유난히 개그코드가 많다. 저희가 계속 웃으며 촬영하고 있다. 저번 시즌은 정보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예능이 가미된 성향이 강하다. 저는 이번 시즌까지 할 거 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다음 시즌에도 욕심을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희진은 MC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그는 "걱정이 됐던 것이 점점 같이 하는 MC들과 나이 차이가 나더라. 작가들과 세 시즌을 하니 친해지니 저한테 조심히 와서 '애들 군기를 잡지 말아라'고 하더라. 저는 군기를 잡은 적이 없다. 그런데 아무래도 애들이 어리다 보니 제가 풀어주려고 다가갔는데 그게 역효과가 날까봐 조심하고 있다. 굉장히 바르고 착한 친구들이라 저랑 승희가 개그코드를 담당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리액션을 담당한다. 그중에서 희령 양은 허당과 츤데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지켜주고 싶고, 나사가 두 개 정도 빠진 느낌인데 그게 매력적이다. 예진 양은 천상 여자다. 보라 양은 저번 시즌보다 더 친해져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고 있다. 더 친해지면 저와 비슷해질 거다. 승희 양은 작가들이 칭찬을 해서 기대했는데 방송을 보시면 다들 승희 씨의 팬이 될 거 같다. 유쾌한 친구고 저희 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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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주제는 '인싸'다. 장희진은 "인싸들이 많이 가는 곳 등을 다루다 보니 최근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저희는 리얼 라이프를 추구하다 보니 셀프캠 촬영이 많다.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보다는 캐주얼한 부분도 있고 예능적 부분도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임보라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의 상위에 노출되는 인기 게시물의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MC들은 각자의 뷰티팁을 전달한다. 장희령은 '사복여신'이라는 별명 답게 옷입는 '꿀팁'을 선사하고 표예진은 승무원의 경력을 살려 화장법을 공유한다. 이뿐만 아니라 가장 활동적인 일상을 가지고 있다고 장담한 만큼, 각종 취미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장희진은 "오래 사랑을 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대표 '인싸'이자 '꿀팁 보유자'인 임보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았던 질문들에 대해 '공답(공개답변)'을 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은 오마이걸 승희는 "많은 분들께 제가 가진 꿀팁을 전할 것"이라며 "지금 빠르게 변하고 있는 트렌드를 누구보다 빨리 잡아서 여러분께 공개하겠다"고 자신했다.
18일 오후 7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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