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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재발굴단'은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 '천재 발견 연구소'에서 방시혁 편이 방송된다.
작곡가로 음악계에 발을 들였지만, 지금은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방시혁. 그렇다면 지금의 방시혁을 있게 한 8할은 '방탄소년단'일까? 그러나 그는 "아티스트는 누군가 창조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사실은 내가 미혼이다"라며 유쾌하게 방탄소년단의 아버지가 되기를 거부했다. '방탄소년단'을 프로듀싱해 낸 그 실력의 8할은 무엇이었을까? 사실, 방시혁은 어려서부터 수재 소리를 들으며 자란 엄친아였다. 그렇다면 그가 이미 가졌던 천재성이 오늘의 방시혁을 만든 중요한 요소였을까?
방시혁의 실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박진영이었다. 박진영의 매니저가 우연히 방시혁의 곡을 듣고 소개했는데, 박진영은 방시혁을 바로 JYP에 스카웃했다. 이후 방시혁은 주옥같은 곡들을 탄생시키는데... 그렇다면 방시혁에게 손을 내밀어준 박진영이 방시혁의 8할일까?
세계를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작자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천재 작곡가 방시혁의 비밀스러운 8할은 1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 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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