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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크리에이터와 방송의 컬래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콘텐츠는 오로지 조회수와 구독자로 평가받으며 순위 경쟁 속 1위를 쟁취한 자가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매회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문적인 코칭을 더한다. 첫 녹화에는 대세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 한혜연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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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기획은 서바이벌이었다"고 말한 이 PD는 "하지만 유튜브라는 환경이 정해진 기준을 놓고 평가하기가 힘들더라. 그래서 똑같은 미션을 주고 경쟁하기 보다는 콘텐츠 레이스를 펼치기로 했다. 조회수 구독자수 외에 시청시간 등 시청자와 얼마나 소통을 하고 이걸 통해서 정보나 공감대를 얼마나 끌어내느냐로 평가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톱랭커들은 온스타일에서 계속 지원을 해줄 생각이다. 방송은 10주면 끝나지만 채널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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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한혜연은 "단독 MC 제의를 받았을 때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현재 나도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멘토링을 잘해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혜연은 40만 구독자를 넘어선 '슈스스 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우리 출연진들의 영상을 먼저 보고 나니까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더라"로 덧붙였다.
한혜연은 이날 7인 중 가장 탐이 나는 콘텐츠에 대해 "요즘에는 예뻐보이는 메이크업이 많은데 리리영은 강한 메이크업으로 어필한다"며 "무서워보이는게 아니라 해보고 싶은 메이크업을 하더라. 구독자들이 따라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좋더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서 구독자들을 늘려나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 거기에는 분명히 신박한 콘텐츠와 개성이 있어야한다"며 "그런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주려던 차에 모델 장은홍이 대구 사투리를 구수하게 사랑스럽게 쓰더라. 그게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 다른 경쟁자들하고는 차별화가 되는 것 같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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