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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복궁·광장시장에 뜬 히어로"…제레미 레너X브리 라슨, 韓관광 포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13 18:5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국을 찾은 히어로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가 서울 투어에 나섰다.

13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의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오랜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뜨겁게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손하트로 화답하고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였다.

한국을 찾은 히어로들의 첫 일정은 경복궁과 광장시장 등 서울 투어였다.

먼저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복궁을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제레미 레너는 "뜨겁게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서울 궁전 투어"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경복궁을 찾은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담겨있다. 벚꽃이 만개한 경복궁 곳곳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날 광장시장을 찾은 브리 라슨의 모습도 공개됐다. 편안한 차림으로 광장시장을 찾아 음식을 구경하고 있는 브리 라슨의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오후 한국을 찾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올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내한은 이번이 3번째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당시인 2015년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제작진은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 국가로 선정되면서 이날 '어벤져스4' 주역들은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어벤져스4' 배우들과 제작진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대한민국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에도 참석,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편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오는 24일 개봉.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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