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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도 반했다"…방탄소년단, 美 'SNL' 컴백 예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4-12 16:3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탄소년단이 날 둘러싸고 있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예능 'SNL(Saturday Night Live)' 출연을 예고했다.

미 NBC 방송의 'SNL' 측은 12일(한국 시각) 유튜브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날 'SNL' 측은 'Emma Stone and Cecily Strong Are Freaking Out About BTS'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출연했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인 엠마 스톤은 세실리 스트롱과 나란히 선채 "다음주 SNL 게스트는 방탄소년단"이라고 소개한 뒤, "방탄소년단이 날 둘러싸고 있다. 너무 떨린다"며 감격한 속내를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이날의 호스트이며, 방탄소년단은 엠마 스톤의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이다.


'SNL'은 미국 NBC에서 방송되는 세계적인 코미디 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월드 프리미어 참석에 이어 'SNL'로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를 전세계에 동시에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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