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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생일'이 신작 영화의 개봉에도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3위로 출발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이 지난 11일 3만352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생일'은 같은 날 개봉한 DC블록버스터 영화 '샤잠!'(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에 밀려 2위에 올랐지만 개봉 6일만인 8일에 '샤잠!'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10일과 11일 신작의 개봉 속에서도 굳건히 4일째 1위를 지켜 눈길을 끈다 누적관객수는 53만618명이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았을 뿐 아니라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미성년'은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2만8247명을 모았으며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2만7614명이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김윤석이 주연을 맡았다.
각각 1만5041명과 1만2690명을 모은 류준열 주연의 오락 영화 '돈'(박누리 감독)과 호러 영화 '공포의 묘지'케빈 콜쉬·데니스 위드미어 감독)가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각각 개봉 후 지금까지 319만4301명과 1만89512명을 모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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