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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전국 시청률 11.9% 돌파, 또 다시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숙행-송가인-하유비-김희진의 '트롯여친'팀은 과한 연습량으로 인해 무대 당일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하지만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트로트화시켜 순식간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구성진 뽕삘의 '쓰러집니다'와 '봉숙이'를 완성해 호응을 끌어냈다. 한담희-정다경-한가빈-우현정의 'PX'팀은 장병 취향저격 애니메이션 주제가 '질풍가도'로 무대를 가동하는 기가 막힌 선곡력으로 '500장병'들을 들썩이게 했다. 게다가 군부대의 하루를 가사에 녹인 '산다는 건'으로 폭풍 공감을, 폭발적인 고음으로 '땡벌'을 열창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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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부대 500인의 놀라움의 함성을 쏟아지는 와중에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3라운드 후반 에이스 대첩'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끌어올렸다. 목숨 걸고 준비한 김나희의 '불나비'와 '빙글빙글' 메들리, 실수를 딛고 폭발적 열정으로 완성한 정다경의 '내가 저지른 사랑', 발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장하온의 '달라달라'와 '어머나'를 매시업 한 리믹스 곡, 폭풍 고음을 터트린 송가인의 'Tears'가 끝난 뒤, 마스터와 군 장병들은 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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