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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더 뱅커' 김태우와 채시라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새로운 부행장 김태우가 갑자기 본부장 채시라를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과 견제가 오가는 가운데 이들이 손을 잡고 대한은행의 새로운 권력 라인을 만들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작스러운 이부행장의 방문에 놀란 수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부행장과의 만남이 반갑지만은 않은 듯한 수지의 표정과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부행장의 모습은 마치 물과 기름이 만난 듯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팔짱을 낀 채 이부행장을 바라보는 수지의 모습은 부행장 육관식(안내상 분, 이하 육부행장) 퇴출 이후,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그녀의 고민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더 뱅커' 측은 "새로운 부행장 이해곤과 본부장 한수지는 아직 정확한 라인이 드러나지않은 상황"이라며 "이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향후 대한은행 내 권력 암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11일) 목요일 밤 10시 11-12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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