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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웃음은 위.대.하.다!"
무엇보다 '스마일 킹'은 지난 8일 첫 방송 녹화부터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성공리에 녹화를 마쳤다. 장장 3시간 동안 진행된 녹화에서 관객들은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코미디의 향연 속에서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배꼽을 잡으며 폭소를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선보인 7개 코너 마다 코미디언 선후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먼저 코미디언계의 전설 심형래를 주축으로 한현민, 이재형, 김환석, 이종현이 '변방의 북소리' 2019년 버전인 '단군의 후예들'로 막을 열었다. 심형래의 등장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에 보답하듯 심형래는 장난 섞인 19금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했고, 관객들은 물론 함께하는 후배들의 웃음보까지 터지게 만드는 변함없는 명불허전 슬랩스틱으로 화려한 '스마일 킹'의 서막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건배사'라는 코너에는 '스마일 킹'의 수장 박승대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의 솔직한 고충에 신박한 해결점을 내놓는 회장님으로 변신,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출연진들이 무대 위로 총출동, 단체 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전 관객이 일어나 신명나는 댄스 타임을 벌이며 첫 녹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개그쇼의 부활'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다소 긴장된 상태로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랐는데 관객들의 끊임없는 웃음 장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웃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날 것 그대로의 코미디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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