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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분당 최고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매니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앞서 윤상현은 결혼식 축가만 4번을 부른 바 있었지만, 5번째인 이번 축가 무대에 유독 긴장감을 드러냈다. 결국 약간의 음이탈이 발생했고, 윤상현은 "지금까지 축가 중 제일 못했다"고 실망스러워했다. 메이비는 "잘했다"며 윤상현을 토닥였다.
이후 두 사람은 5년 전 입었던 옷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네가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평생 이렇게 해줘야지' 생각했다"며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혀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메이비는 윤상현과 함께 찾아간 노래방에서 댄스곡 '굿바이 발렌타인'을 안무와 함께 소화하내며 녹슬지 않은 가수 출신의 열정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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