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는 5일 오후 5시(한국시각)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임필성·이경미·전고운·김종관 감독, 미스틱스토리 제작)를 통해 관객을 찾는다.
충무로에서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감독이 노래는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아이유를 두고 각기 다양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떠올리며 만든 넷플릭스의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 '페르소나'.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아이유, 그리고 인간 이지은으로 변신한 아이유가 만들어낸 4가지의 이야기와 매력을 담은 단편 영화로 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그동안 여러 드라마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은 아이유는 이제 스크린으로 영역을 확장, 한국은 물론 아시아, 그리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더욱 견고히 쌓을 전망이다. 가수, 배우의 경계를 떠나 K-엔터를 대표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예정. 이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 충무로는 아이유의 스크린 진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20대에서 30대 초반을 이끌 스타급 여배우들이 없는데 이 빈자리를 김태리와 아이유가 채우고 있다. 특히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여배우들이 부족한데 이런 가운데 아이유는 스타성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춰 감독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이유는 사실상 가수, 배우로 단정 지을 수 있는 단계는 넘어선 것 같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든 분야를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티스트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영화판은 뻔한 작품, 뻔한 배우들의 작품 돌려막기로 정체되어있는데 새로운 얼굴이면서 동시에 어느 정도 수익성이 보장된 아이유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아이유와 김태리에게 모두 간다는 말이 돌 정도로 아이유에게 충무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페르소나'가 공개된 이후 충무로에 분 아이유 신드롬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고 귀띔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