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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작곡가 황현이 지난 3월 31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아이돌들과의 작업 후기를 공개했다.
황현은 가장 음색이 좋은 아이돌로 그룹 레드벨벳 조이를 꼽으며 "음색이 한마디로 과즙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곡 해석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론 그룹 샤이니 태민을 꼽으며 "태민은 프로듀서 기질이 있다"고 극찬했다.
황현은 또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이돌로 DJ 정일훈이 속한 비투비를 꼽으며 "비투비 멤버들이 곡을 너무 잘 써서 어떻게 틈새를 노려볼까 생각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4월1일부터 매일 새벽 1시~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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