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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가 횡령 혐의에 성접대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버닝썬 게이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승리는 2015년 12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자애들을 불러라", "잘 주는 여자애들로" 등의 메시지를 남겨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 2015년 성탄절 즈음에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의혹도 받고 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잘 놀아주는 아이들'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에 의해 의혹이 일부 사실로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는 김상교 씨가 지난해 11월 승리가 이사로 관여했던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촉발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승리는 불법촬영 영상 공유, 경찰유착, 마약, 식품위생법 혐의 등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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