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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희순이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 박희순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툭하고 떨어트릴 것 같은 먹먹함과 허망함까지 보이는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극중 캐릭터로 단번에 몰입한 것은 물론,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을 지켜봐야만 하는 부모의 심정을 눈빛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해내 촬영장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박희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선이 굵고 강렬한 캐릭터부터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기도. 이에 그가 '박무진'이라는 캐릭터로 분해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과 어떻게 불의에 맞서 싸워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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