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빙의' 신의 여자가 된 고준희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영매가 되는 순간, 돌아올 수 없는 다릴 건넌 서정은 필성에게 "우리가 만나는 이유는 딱 하나에요. 황대두"라며 단호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 빙의된 오수혁(연정훈)과 마주했을 때 황대두의 생각을 읽었던 그녀는 "그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게 김 형사님이었어요"라며 20년 전 황대두를 검거했던 김낙천(장혁진) 형사를 언급했다. 이에 "빙의시키면 되잖아!"라던 필성. 그의 말대로 서정이 김낙천 형사를 소환해 연쇄살인마 황대두에 반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퀴즈를 못 맞춘 놈이 잘못이지"라며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오수혁의 소름끼치는 모습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 제작진은 "오늘(28일), 필성과 서정은 연인으로선 제대로 시작도 못 한 채 이별을 선택했지만, 연쇄살인마의 영혼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달라진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인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