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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공감 여왕 한혜진이 따뜻한 참견으로 든든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결국 두 사람은 부모님의 반대라는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되고, 비극적인 선택의 기로에 놓여 참견러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두 사람이 결국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함께 폭풍 참견 욕구를 자극했다.
이에 참견러들 역시 분분한 의견을 내놓으며 각자의 의견을 피력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서른 아홉 살의 여자라면 누구나 고민할 수 밖에 없다"며 "결혼하면 아이를 낳고, 그럼 경력이 단절될 수 밖에 없고 남자가 뚜렷한 직장이 없으면 생활하기 조차 힘들 것"이라며 현실적인 부분을 꼬집었다. "이런 시간을 거쳐간 주변 사람들을 모두 봐왔을 것"이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 공식 공감 요정으로 활약하며 연애 고민에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참견을 전하는 한혜진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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