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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대여업체 측이 '경찰복 사진'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할로윈 때 대여를 했다. 그 옷 입고 식사한 게 전부다. 당시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었을 때다. 교통사고 이후 병원에 3개월 동안 입원해있다가 퇴원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퇴원 1달 뒤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 당시도 사람들은 내가 음주운전해서 사고가 난 줄 알았다. 경찰정복입고 사진을 올리니까 질타를 했다. 해서 바로 지웠다. 그 대여업체 가면 계급장도 팔고 대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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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25일 승리가 경찰복을 대여했다고 주장하는 의상대여업체 각시탈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특수복(경찰정복) 관리 부실 여부와 승리에게 대여한 것이 맞는지 등을 따져 물었고, 관계자는 "우리 업체가 경찰 제복 및 경찰 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경찰복 등 특수복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이상 빌릴 수 없다. 승리가 입은 경찰복에는 명찰이 있다. 명찰은 대여품이 아니다. 우리 홈페이지에 구매창에 있는 사진은 2008년 쯤에 제작한 이미지 컷이다. 현재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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