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한별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윤 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직원에게 수사상황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 대표나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실제로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다.
|
박한별은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하차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물론, 드라마관련 모든분들도 이와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있게 촬영하고있다"라며 자신의 출연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