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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외국인'에 현실판 '스카이 캐슬' 엄마들이 출연해 화제다.
이와는 달리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는 "특별한 교육법은 없고 아이들이 스포츠 쪽으로 타고나서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지아는 골프 100타를 4개월 만에 달성, 지욱이는 1년 만에 바둑 아마추어 1단을 땄다"며 육아법에 대해 밝혔다. 이에 한현민은 "저도 공부 외적으로 다 잘한다. 공부 강요 안 하는 엄마라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덧붙여 박연수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꿈을 찾고 싶어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는데.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한 씬 나온 게 영정사진이었다"며 뜻밖의 영정 연기배우가 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왔다. MC김용만은 "아들을 굉장히 잘 키웠다고 들었다. 기본 3개 국어를 할 줄 알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할리는 "아들이 19살, 딸이 13살이다. 제가 박명수 씨보다 1살 많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뿐만 아니라 MC 김용만과 특별한 인연 또한 공개했는데. 과거 그녀가 Mnet 입사 시험을 볼 때 김용만이 면접관이었던 것. MC 김용만은 "최할리 씨가 눈에 확 띄었고, 1등할 것 같았다"며 당시 일화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할리가 90년대 VJ 스타일을 재현해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과연 신재은, 박연수, 최할리가 요즘 엄마들의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3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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