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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씬. 남. 주. 의! 작정하고 웃기는 '아맛팸 야유회'가 찾아온다!"
무엇보다 '아맛팸'들은 '그때 그 당시 핫 아이템'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복고 콘셉트 패션템'을 풀장착한 채 등장했던 상황. 나팔바지부터 청청패션까지 90년대를 휩쓸었던 추억의 '잇템'이 총출동하면서, 세기말 감성이 충만한 '아맛팸'들의 복고 댄스 신고식이 이어졌다. 6쌍의 부부들은 각자의 '흥'을 폭주시키며 춤 열정을 발휘했고, 특히 정준호의 화려한 댄스가 더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가 점점 끓어올랐다.
더욱이 '아맛팸 춘계 야유회'만을 위한 '훈남 특별 MC'가 등장해 '아맛팸'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초특급 야유회에 걸맞은 '초특급 상품'이 공개되자 '아맛팸'들의 사기가 치솟았다. 고전 게임의 레전드인 '의자 뺏기 게임'에서는 역대급 몸 개그가 펼쳐지는가 하면, 야유회의 꽃인 이어달리기와 단체 줄다리기에서는 '폭소' 뿐만 아니라 아찔한 '스릴'까지 터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가 오직 '아내의 맛'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눈물 나도록 웃긴 '노익장 투혼'을 발휘하면서 현장에서는 허리를 펼 틈조차 없이 웃음폭탄이 연속 투척됐다.
제작진은 "'아맛팸'들은 그동안 맺힌 한을 풀어버리려는 듯 투혼을 불사르며 '몸 개그-얼굴 개그-입담 개그'까지 모조리 투하하며,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는 완벽한 '야유회'를 펼쳐냈다"며 "오랜만에 다시 뭉쳐 더욱 신났던, 친목과 사랑이 꽃피는 '아맛팸'의 '봄맞이 현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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