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김병철이 토크甲, 댄스甲, 센스甲 면모로 예능 다크호스에 등극했다.
이날 김병철은 "예능은 첫 출연이라 많이 떨린다"며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윤세아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병철은 특히 '윤세아에게 심쿵한 적이 있다', '윤세아와 로맨스물 제안이 들어온다면 할 것이다'라는 질문에 모두 YES라고 대답해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심지어 김병철은 "오늘 윤세아에게 '해투'에 출연한다고 얘기를 못했다. 혼날 것 같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김병철은 윤세아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다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윤세아 생일에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차가족이 모두 모이기로 했는데 김병철만 가지 못하게 된 것. 이에 김병철은 "윤세아가 생일 축하 노래라도 불러 달라고 했다"며 깨알같은 재연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궁민은 "드라마를 19년 동안 찍으면서, 이렇게 노래까지 불러준 경우는 처음 본다. 수상하다"며 김병철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빛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남궁민은 "MC 마인드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낸 뒤 악역을 연기했을 때와 친근한 역할을 했을 때 극과 극인 팬들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투4' 최다 출연인 최원영은 '조세호'로 삼행시를 준비해오는가 하면 새롭게 생성된 '종방연 패션 테러리스트' 흑역사를 공개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권나라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뜨거운 김병철 인기를 증명하는가 하면 라이관린의 팬임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다인은 "언니 이유비의 SNS를 다시 차단했다"며, 흔한 자매 싸움을 공개해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스페셜 MC 라이관린은 뛰어난 한국어와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조세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 조세호를 한껏 긴장케 했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투 오늘도 역시 꿀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봄", "김병철 씨 매력 넘치네요~ 너무 멋있어요", "김병철 윤세아 넘나 잘어울리는데.. 좋은 소식 들렸음 좋겠어요~", "오늘 출연진들 다들 왜 이렇게 귀엽나요", "최원영 씨는 거의 해투 가족 급", "남궁민 토크 열일! 춤 추는거 너무 귀엽", "스페셜 MC 라이관린 한국말 잘해서 깜놀!"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